▲ 힙합 아이돌그룹 M.I.B의 강남(사진=JTBC)
‘예능샛별’이라 불리는 힙합 아이돌그룹 M.I.B의 강남이 새 예능 ‘속사정 쌀롱’에 막내 MC로 합류했다.
1일 JTBC 관계자는 10월 중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에 강남이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남은 최근 ‘속사정 쌀롱’의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첫 녹화 준비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앞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보여준 강남의 엉뚱하고 재치 넘치는 모습을 높이 사, 아직 신인이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인물이라 판단해 섭외했다.
‘속사정 쌀롱’의 제작진은 “강남은 윤종신, 신해철, 진중권, 장동민 등 이미 쟁쟁한 MC들이 진을 치고 있어 ‘견습MC’라는 타이틀로 참여하게 됐다. 강남 스스로도 스튜디오형 예능프로그램의 MC가 처음이라 ‘배우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선배 MC들의 기에 눌리지 않고 겸손한 자세를 취하면서도 자기 위치를 확보할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남은 그룹 M.I.B의 멤버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인천외고 편에서 예능감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속사정 쌀롱’ 출연이 결정된 뒤 강남은 “항상 제일 먼저 와서 준비를 마치고 MC 형님들을 기다릴 것”이라며 열의를 보였다.
‘속사정 쌀롱’은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또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인간 심리 토크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