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이병헌에게 수십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이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내 이민정과 이병헌의 관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기고 싶다”며 이병헌에게 집을 사달라 요구했다. 그러자 이병헌은 “그만 만나자”고 말하며 관계를 정리하려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과 이지연, 다희 간의 사건 경위가 속속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잡지는 이병헌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민정이 최근 이병헌을 만났고, 함께 밥을 먹는가 하면 하룻밤 자고 갔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한 두 사람 제정신인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할 정도로 친분을 유지한 것인지 교제를 한 것인지 밝혀야 한다”,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할 때는 이렇게 될지 몰랐나?”, “이민정 대인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