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김재식 전무 외부서 영입
▲윤재춘 신임 부사장(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1일 윤재춘 전무(경영지원본부장)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2012년 8월부터 지금까지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온 윤재춘 전무를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ㆍChief Operation Officer)로 선임했다. 그 동안 해외사업ㆍ생산관리ㆍ경영관리 등에서 보인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또 삼일회계법인의 김재식 전무(경영학 박사)를 외부에서 영입, 경영기획본부 및 OTC 사업본부의 본부장으로 기용했다. 능력있는 외부인력들을 영입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 내외부적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 대웅제약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우방 전무를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서종원 상무를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또 전승호 이사대우를 글로벌사업본부장에 임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이번 임원 인사를 계기로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제약사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성과중심 보상ㆍ윤리경영 확대 등의 그룹 문화를 정착시켜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