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8일 국민은행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안정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대출자산이 정체에서 성장세로 전환되어 3분기에 약 3조원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NIM도 하락폭 둔화로 안정세가 예상되며 여전히 연체율 안정으로 인해 건전성에 대한 부담이 확대되지 않고 있지만 충당금 환입요인 감소로 Credit cost는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비경상적인 손익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판관비에서 2분기와 같은 상
승은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3분기 순이익은 7,823억원으로 전분기비 0.7%증가가 예상되어 상반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06년 연간순이익은 3조 24억원으로 전년비 33.3%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07년도 LG카드 매각, 현대건설 매각 등으로 인해 3조원이 넘는 대규모 이익시현 및 성장세 유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