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알샤밥 이적
(사진=뉴시스)
축구선수 박주영(29)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샤밥으로 이적이 확정된 가운데 알샤밥 구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샤밥은 10월 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바니야스와 알 샤밥은 박주영에게 한 시즌 동안 100만 달러(약 10억5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샤밥은 1947년 창단된 명문팀으로 알힐랄, 알이티하드와 함께 사우디 리그를 대표하고 있다.
한때 국가대표 수비수 곽태휘(알힐랄)가 활약했던 팀으로 올 시즌 리그 6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6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박주영은 지난 6월 27일 아스날에서 방출된 뒤 9월 2일을 기점으로 막을 내린 유럽 이적시장에서도 팀을 찾지 못했다. 이어 A대표팀 9월 평가전 명단과 슈틸리케 1기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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