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etro 캡처)
30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가 등에 25kg의 종양을 달고 살던 30대 여성이 성공적인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유안이라고만 알려진 이 여성은 선천적으로 몸 전체에 종양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런데 갑자기 10년 전부터 등의 종양이 점점 커져 척추에 압력을 가하면서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길에서 구두닦이를 하며 생계를 꾸려나가는 환경이라 수술을 받을 엄두를 못 냈던 이 여성은 한 병원의 도움으로 종양제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