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항공, 내달 2일 김포-제주 노선 신규 취항

국내 최초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이 내달 2일 김포-제주 노선을 신규취항한다.

한성항공은 18일 "지난 15일 건설교통부가 김포-제주노선에 대한 인가를 최종승인함에 따라 내달 2일부터 김포-제주간 노선을 1일 왕복 4회 운항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규 취항노선인 김포-제주 노선에는 오는 29일 도입되는 프랑스 에어버스사의 ATR72 2호기가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한성항공 5명의 임직원들이 프랑스 현지에서 항공기 인수를 위한 작업 중에 있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항공기를 추가로 들여와 양양-부산 노선과 부산-제주 노선의 정기취항과 함께 일본과 중국을 부정기운항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김포취항을 계기로 고객들의 항공편 선택의 폭을 넓히고 더 많은 고객에게 운임과 서비스 측면에서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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