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반도체 장비 업종에 대해 애플과 중국 4G 수요 회복으로 NAND 가격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SK하이닉스를 꼽았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PC DRAM 가격 강세와 NAND 가격 안정으로 3분기 메모리 업체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애플의 부품과 관련해 2014년 말까지 iPhone6와 iPhone6+ 8000만대를 위한 부품을 준비 중이며 중국 스마트폰 업체 출하량은 중저가 4G LTE 모델 출시와 해외 수출 증가로 양호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어 그는 “SK하이닉스는 3분기 NAND 고정 가격 상승으로 2분기 NAND 영업이익 170억 적자에서3분기 80억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전체 영업이익은 3분기 1.3조(전년동기비 19.8%), 4분기 1.4조(전년동기비7.7%)로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