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감독 음주운전사고… 혈중 알코올 농도 0.201%

입력 2014-10-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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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여제'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1일 오전 0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현정화 감독이 몰던 재규어 승용차와 오모(56)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처분 기준을 훨씬 넘는 0.201% 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현정화 감독의 과실 여부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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