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앰버서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0일 구단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내일 박지성과 맨유에 대한 흥미로운 소식을 공유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이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지성이 전성기를 구가했던 맨유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자 국내 언론 뿐만 아니라 영국 언론 역시 주목하고 있음은 당연하다.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해 박지성이 선수 혹은 코칭 스태프로 맨유에 깜짝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기도 한 상황이다.
이에 몇몇 영국 언론들은 "맨유가 박지성을 앰버서더로 임명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맨유 앰버서더는 전세계를 토대로 맨유를 홍보하는 이른바 홍보대사다. 구단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역할로 맨유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레전드가 맡고 있다.
현재 맨유 앰버서더로 활동중인 레전드들은 총 6명으로 보비 찰튼, 데니스 로, 피터 슈마이켈 등이 맡고 있으며 박지성이 합류할 경우 7번째 앰버서더가 된다. 이 경우 비유럽권 선수로서는 최초의 영광이기도 하다.
한편 박지성이 맨유 공식 앰버서더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정말 앰버서더가 되는건가?"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어차피 선수 복귀는 아닐거로 생각했으니"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혹시 코칭스태프가 되는건 아닌가 했는데"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정확한 것은 좀 더 기다려봐야 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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