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18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1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최대식 연구원은 “모듈사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적정한 것으로 평가되며 보수용 부품사업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고 성장성과 수익성, 시장지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모비스 보수용 부품사업에 대한 Target PER은 12배 정도로 보이며 이를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6조원 안팎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비스의 주가수익률비율은 올해외 내년도 추정실적 기준으로 각각 9배와 8배에 불과해 신세계의 17.6배, 14.8배, 롯데쇼핑의 13.2배, 11.2배에 적정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