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한국, 이종호-장현수 연속골로 태국에 2-0 리드(전반종료)

입력 2014-09-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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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준결승전에서 한국 이종호가 태국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후 벤치의 이광종 감독을 찾아가 포옹하며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8년 만의 금사냥에 나선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태국에 2골차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대표팀은 전반 40분 헤딩 선제골을 터뜨리며 첫 골을 기록했다. 임창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이종호가 문전 오른쪽에서 방향을 바꾸는 헤딩슛으로 연결, 볼은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42분에는 이재성이 문전 돌파 과정에서 태국 수비진에 밀려 쓰러져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키커로 나선 장현수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UAE 출신 주심이 다시 찰 것을 지시했으나, 다시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추가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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