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연소 금메달
(사진=SBS)
박성빈(14·대천서중)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빈은 30일 인천 왕산요트경기장에서 벌어진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박성빈은 11번째 레이스에서 벌점 1점, 마지막 12번째 레이스에서 벌점 2점을 추가했다. 앞서 10차례의 레이스에서 벌점 13점으로 2위 모하메드 디아웃딘 로자이니(말레이시아·벌점 24)에 11점 차로 앞서 있던 박성빈은 11차 레이스에서 로자이니가 4위에 그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 선수가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98년 방콕대회의 채봉진 이후 16년 만이다.
박성빈은 2000년 10월10일 생으로 한국의 최연소 금메달 수상자로 남게 됐다.
한국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인 박성빈 선수 소식에 "한국 최연소 금메달 14세 박성빈이라네. 의지가 대단하다", "한국 최연소 금메달 박성빈...와 이런 종목에서도 금메달이 나오는구나", "한국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박성빈...게다가 16년만에 금메달. 장하다. 진짜", "한국 최연소 금메달이라니. 박성빈은 앞으로 가능성이 무한대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