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은 10월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를 각각 1㎏당 27원씩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연료별 1㎏당 가격은 프로판 가정ㆍ상업용 1155.8원, 프로판 산업용 1162.4원, 부탄 1548.0원(1ℓ당 904.03원)으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3개월 연속 공급가격을 인하했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과 환율 등을 고려해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에 환율,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