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패션 브랜드 사업가 변신, “외모만큼 예쁜 옷 만들어주세요”

입력 2014-09-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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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패션 사업가로 새로운 도전을 나선다.

30일 고현정은 오후 서울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에띠케이(atti.k)'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류 사업가로 변신을 선언하며 새로운 도전에 첫발을 내딛었다.

고현정은 "에띠케이는 합성어다. 어떤 자리자리에서든 그 자리에 맞는 옷을 입었을 때 가장 빛나지 않나 싶다"며 "초라하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은 옷을 입고 있을 때 자신감이 생긴다. 이 부분이 에티튜드(Attitude)에 해당하는것이지 않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에띠케이는 태도와 방식 성향을 뜻하는 에티튜드(Attitude)와 고현정의 이니셜을 딴 K의 합성어로, ‘자신을 사랑하고 중요시 하는 주체적인 여성들의 품격 있고 세련된 에티튜드’라는 의미 를 담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고현정은 의류 사업가로 새롭게 시작하는 소감에 대해 “의류 브랜드 일을 직접 해보니까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 연기를 할 때도 굉장히 힘든 일이 많이 있었듯 의류 사업 부문에서도 모든 일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고현정이 론칭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에띠케이’는 의류와 패션 잡화는 물론 리빙, 가구 등으로 고현정의 감각적 센스를 녹여낸 다양한 아이템을 공개한다. 현대홈쇼핑 및 주요 백화점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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