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임직원 40명 국군의 날 기념 56사단 방문

입력 2014-09-30 15:35

이재현 기자 nfs011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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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임직원 40여명이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장병들을 축하하기 위해 자매부대인 56사단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 방문에서 농구와 족구로 장병들과 승부를 펼쳤으며, 56사단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관 견학도 실시했다.

삼성생명은 다음달 1일과 2일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방부가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엘리베이터 등 회사내 각종 매체에 상영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생명은 지난해 1월 56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군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생명은 56사단을 중심으로 △전역예정 장병 취업 교육 △장기복무자 경제교육, △부대 창설일 등 주요 행사시 방문 등을 실시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안보현장 체험, 일일 병영체험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는 56사단 전역예정 병사들의 회사 방문은 매월 실시되는 대표적인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50여 명의 56사단 소속 병사들이 방문했다. 오는 8일에는 전역을 앞둔 50여 명이 회사를 찾을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자매결연 부대와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방은 군인들만이 아닌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을 임직원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