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10월 ‘패션왕’ 쇼케이스 불참 “활동중단 선언 영향?”

입력 2014-09-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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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EW)

영화 ‘패션왕’(제작 와이랩, 배급 NEW, 감독 오기환)이 공식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 설리의 행사 불참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간 조회수 440만 클릭, 누적 조회수 5억뷰, 26주간 네이버 웹툰 베스트 1위의 기록을 세우며 각종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이 10월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절대간지 콘테스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방송인 박경림과 ‘패션왕’에 카메오로 출연한 홍석천의 유쾌한 사회로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특별 선발된 500여명의 끼와 개성으로 무장한 네티즌이 참석해 남다른 패션 센스와 넘치는 자신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을 맡은 오기환 감독과 함께 주연 배우로는 주원, 안재현, 김성오가 참석하는 가운데 설리의 불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f(x) 탈퇴설과 함께 활동을 중단하고,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열애로 빚어진 악플에 대한 거부감을 밝힌 그녀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패션왕’ 측은 행사 취지에 맞게 결정한 사안일 뿐 설리의 개인 신상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해명을 전했다. 무엇보다 ‘패션왕’의 향후 공식 일정이 많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설리의 홍보 활동 역시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쇼케이스 1부에서는 ‘절대간지 콘테스트’를 진행, 500여명의 관객들 중 독보적인 스타일과 끼를 지닌 최강의 절대간지 소유자를 선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레이디 가가, 블랙 아이드 피스 등 세계적 스타들의 의상을 제작한 패션 디자이너이자 영화 ‘패션왕’의 의상감독을 맡은 이주영 디자이너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이어 진행되는 2부에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주원과 안재현, 김성오와 오기환 감독이 참석, 영화 ‘패션왕’을 비롯 진정한 멋과 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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