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스쿼드B에 출전한 이나영이 투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나영(28ㆍ대전광역시청)이 볼링 여자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나영은 30일 경기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볼링 개인종합에서 24게임 합계 5132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개인종합은 개인전을 비롯해 2인조, 3인조, 5인조전 점수를 모두 합산한 것이다.
앞서 이나영은 2·3인조에서 동료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더해 개인종합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단 최초 3관왕을 달성했다.
또 이나영은 개인전 동메달을 포함해 자신이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