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파워겔’ 용량 늘렸다

입력 2014-09-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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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남성 성기의 감각을 둔하게 하는 ‘파워겔’의 1포당 용량을 기존 0.7g에서 1g으로 늘렸다고 30일 밝혔다.

파워겔은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을 활용해 성기의 촉각 예민도를 감소시키는 일반의약품이다. 파워겔은 1회용 포장으로 1통당 5회 분량이 들어 있고, 무색ㆍ무취에 끈적거림이 없어 파트너가 제품 사용 여부를 눈치챌 수 없다는 게 장점이다.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며, 성교 5~15분전 도포하면 된다.

이번 증량은 리도카인 1회 최대 용량치를 한 포에 담은 것으로 사용량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스프레이나 튜브형 제품에 비해 과다 사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파워겔은 사정 도달 시간을 연장시켜 원활한 성생활에 도움을 주며, 짧은 시간 안에 효과가 나타난다”며 “미리 씻어야 할 필요도 없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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