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다음달 1일 세곡2지구 6단지에서 아파트 144호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SH공사는 오는 10월 1일 분양 공고 후 같은 달 7∼10일 특별분양, 23∼24일 일반분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유공자, 노부모 부양가족, 신혼부부, 다자녀 가족, 생애 최초 청약자 등은 특별분양을 신청할 수 있으며 물량은 93호다.
세곡2지구는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옛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조성된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로 66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해당돼 서울시와 경기도(인천시 포함)에 각 50%씩 물량이 배분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로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낸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이번 물량의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22∼24일이고 입주는 내년 8월부터 시작된다.
분양 주택 모집공고문과 안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