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10월 1일부로 그동안 공석 중인 재무총괄(CFO)에 문동일 전무를 선임하는 등 일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문동일 현대엘리베이터 전무가 현대상선 재무총괄(CFO) 전무로, 김한수 현대로지스틱스 상무가 현대상선 재무1팀장 상무로 전입했다.
부장에서 상무로 총 4명이 승진했다. 박병주 현대상선 감사실 실장 상무, 이동훈 현대상선 NVOCC영업팀장 상무, 최윤성 현대상선 재무2팀장 상무, 이경욱 현대상선 Trade&MKT총괄(CTMO) 상무 등이다.
보직으로 영업 총괄(CCO)에 최준영 상무, 벌크사업 총괄(CBBO)에 김정범 상무, 동서남아본부 본부장에 성혁제 부장, 중국본부 본부장에 이주명 부장, 홍콩법인 법인장에 김경훈 부장, 구주본부 본부장에 박승준 부장이 맡는다.
현대상선은 “최근 침체된 해운시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속히 흑자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조기에 단행했다”며 “이번 인사는 이백훈·이석동 각자대표 체제 출범 이후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임직원 모두와 함께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7명 임원의 퇴임인사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