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아이유 뮤비 ‘소격동’ 출연, 성유빈 “조인성 아역배우였네?”

입력 2014-09-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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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아이유 뮤비 소격동 성유빈

(사진=SBS)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노래인 ‘소격동’ 뮤직비디오에 성유빈(14)이 출연한다.

서태지 컴퍼니는 30일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선 공개 곡이자 가수 아이유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소격동’의 뮤직비디오 스틸 사진과 함께 주연으로 나선 성유빈의 모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1980년대 교복 차림으로 위를 올려다보는 성유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성유빈은 올해로 만 14세가 된 아역배우다. 지난 2011년 영화 ‘완득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은밀하게 위대하게’ ‘숨바꼭질’ ‘역린’ 등의 작품에 출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종영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조인성의 아역으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성유빈의 서태지 아이유의 ‘소격동’ 뮤비 출연 소식에 네티즌은 "성유빈, 요즘 핫한 아역인데 이걸로 제대로 뜨겠군" "서태지 아이유 뮤비에서도 좋은 모습 기대한다. 성유빈 화이팅!" "조인성 아역으로 활약했던 배우구나. 성유빈 차세대 국민 동생 되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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