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팅작품(Frameless액자) 및 디스플레이 통한 인터뷰ㆍ작품 영상으로 전시 구성
유디치과는 오프라인갤러리(강남 유디갤러리ㆍ여의도 유디갤러리)와 온라인갤러리(gallerysoa.com)에서 기획전시회인 ‘이원생중계전(부제: 오리지널을 오마주하다)’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전시와는 달리 유화나 판화 등의 오리지널 작품을 오마주 한 ‘프린팅작품(Frameless액자)’과 디스플레이를 통한 작가의 인터뷰영상 및 작품영상으로 구성됐다. 이는 값비싼 오리지널 작품 대신 사진을 프린팅하는 피그먼트방식을 사용한 것이다. 틀이 없는 현대적 느낌을 주는 액자를 통해 오리지널작품을 재표현해 일상의 삶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하자는 취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성희ㆍ김종명ㆍ문인상ㆍ박경묵ㆍ박수남ㆍ서은지ㆍ제미영ㆍ최윤아ㆍ홍석민ㆍ황지현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작가 1명 당 1개의 작품으로 총 10점이 전시돼 있다. 강남 유디갤러리는 오는 10월16일까지, 여의도 유디갤러리는 같은달 23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유디갤러리 관장은 “전시 콘셉트가 ‘당신의 삶에 예술을 선물하다’인 만큼 환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이번 전시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갤러리소아 이사는 “온라인갤러리와 오프라인갤러리가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술의 영역을 넓히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5년째를 맞는 유디갤러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전시로 자리매김한 유디치과의 문화사회공헌사업이다. 갤러리ㆍ뮤지컬ㆍ연극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문화나눔사업을 진행 중인 유디치과는 아동ㆍ저소득소외계층ㆍ노인 등을 대상으로 △이밝은세상 △희망치아건강사업 △실버스마일사업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