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란 감기와 유사
최근 충남 부여군 한 초등학교에서 백일해 환자 6명이 발생하는 등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증상과 예방법에 관심이 집중된다.
백일해란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일반적으로 7~10(4~21)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진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처음에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차차 기침이 심해지며 발작적인 기침이 장기간 지속될 수도 있다.
백일해 예방법으로는 우선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또한 면역력이 충분치 못한 사람들에서 소규모로 발생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고,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12세까지 총 6번을 접종하며 모두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지원되므로 권장접종 시기에 해당되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백일해 유행에 네티즌들은 "백일해란 이런거구나" "백일해란 예방접종부터 해야겠네" "백일해란 청결의 일상의 생활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