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남자 대표팀, 바레인 꺽고 결승..."금메달 코 앞"[인천AG]

입력 2014-09-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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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바레인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9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준결승에서 27-23으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한국은 바레인의 공세에 한때 동점을 내줬지만 12-10으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30초 만에 박중규가 득점을 기록한 한국은 경기 종료 15분을 남기고 18-17 한 점 차 까지 쫓겼지만 종료 약 10분전부터 다시 득점을 쌓으며 22-18까지 앞섰다.

결국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굳게 지킨 한국은 4점 차로 바레인에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은 2일 오후 6시 카타르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핸드볼을 접한 네티즌은 "핸드볼, 금메달 땄으면", "핸드볼, 남자 대표팀도 우생순", "핸드볼, 바레인에 이겨서 기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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