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여주인공, 이가령→박하나 갑작스런 교체…이유 있었네

입력 2014-09-29 15:2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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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여주인공 이가령 → 박하나

(사진=MBC)

임성한 작가의 신작 ‘압구정 백야’의 여자 주인공이 이가령에서 박하나로 교체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인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신예 강은탁, 박하나 주연으로 오는 10월 초 방송된다고 밝혔다.

앞서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던 이가령은 대본 연습에 참여하기도 했으나 최종 캐스팅이 불발됐다. 이가령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내 딸 서영이’ 등에 출연한 바 있으나 얼굴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신예다.

박하나는 MBC 드라마 ‘투윅스’, ‘미스코리아’, ‘기황후’ 등에 출연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이 밖에도 송원근, 이주현, 백옥담 등 임성한 작가의 전작에 나왔던 배우들과 정혜선, 임채무, 박혜숙, 한진희, 이보희, 김영란 등 중견 배우들도 출연한다.

‘압구정 백야’는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아현동 마님’, ‘보석 비빔밥’, ‘오로라 공주’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다.

‘압구정백야’ 여주인공 박하나 교체 소식에 네티즌들은 “압구정백야 임성한 박하나 이가령, 둘다 예쁘다?” “압구정백야 임성한 박하나, 이가령, 어떻게 단숨에 주연?” “압구정백야 임성한 박하나 이가령, 대본 연습 이후에 바뀐 거구나” “압구정백야 임성한 박하나 이가령, 이유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