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을비, 오후부터 그쳐…모레는 올들어 가장 '쌀쌀'

입력 2014-09-29 10:0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국 가을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내리는 가을비가 오후부터 그칠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가을비가 내린다.

오후부터는 서울, 경기도, 강원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울릉도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안 10~30㎜, 그 밖의 전국 5~10㎜ 등이다. 30일까지 제주도와 강원 영동 지역에는 10~30㎜,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5~10㎜의 비가 각각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목요일인 다음달 2일에도 전국에 또한 차례 가을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가을비 이후 아침 저녁에는 기온이 한층 더 내려가면서 늦더위도 사라질 전망이다.

전국 가을비 소식에 시민들은 "전국 가을비, 오늘 우산 필수! 접는 우산!" "전국 가을비, 춥다" "전국 가을비, 썰렁하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