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이엔지 주가가 삼성동 한전부지 개발 수혜 기대감이 9% 이상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성도이엔지는 전 거래일보다 550원(9.09%) 오른 6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인근 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한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장 연구원은 “현대차 통합사옥과 테마파크 건립에 따른 개발 호재가 발생할 것”이라며 성도이엔지와 풍국주정을 대표 수혜주로 꼽았다.
그는 “부동산의 장부가와 예상가(현대자동차의 1㎡당 인수가인 1억3000만원 적용)의 차액을 기업의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성도이엔지의 시총대비 차액의 비율이 각각 126.1%에 달했다”며 “예상 부동산가치 차액이 기업 시총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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