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한국 대 일본 8강전 생중계로 결방…네티즌 "조인성 팬들 무지 아쉬울 듯"

입력 2014-09-29 00:4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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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조인성' '한국 일본'

▲사진=KBS

28일 방송 예정이었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한국과 일본간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생중계로 인해 결방했다.

'1박 2일'은 지난 21일 방송에서 '쩔친특집'으로 전파를 탔꼬 배우 조인성이 차태현의 친구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멤버들과 멤버들의 친구들은 실미도로 떠나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특히 조인성은 좀처럼 예능프로그램에서 접할 수 없는 인물이기에 이에 시청자의 반응도 뜨거웠다.

실제로 21일 '1박2일' 방송분은 전국 기준 23.3%의 시청률을 기록해 '1박2일'이 시즌3 체제로 돌입한 이후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조인성의 등장에 멤버들은 물론 다른 멤버들의 친구로 등장한 인물들 역시 조인성의 등장에 놀라움을 나타냈고 '1박2일'의 여성 스태프는 조인성의 일거수일투족에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한국과 일본간의 축구 중계로 인해 '1박2일'이 결방한 것에 대해 네티즌은 "1박2일 조인성, 한국 일본전도 중요하지만 조인성 팬들은 아쉬울 듯" "1박2일 조인성, 한국 일본 경기만큼이나 조인성도 관심사였는데" "1박2일 조인성, 한국 일본전 경기 내용이 조금은 답답해서 1박2일 결방이 더 아쉬웠던 듯" "1박2일 조인성, 한국이 이겨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난리났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1박2일' '조인성' '한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