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분양 시장 후끈…'자이' 브랜드 아파트 인기

입력 2014-09-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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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자이ㆍ보문파크뷰자이 모델하우스에 5만명 몰려

▲지난 26일 개관한 '위례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4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사진=GS건설)

9월 마지막주 주말 분양 시장은 열기가 뜨거웠다. GS건설이 지난 26일 개관한 '위례자이'와 '보문파크뷰자이' 모델하우스에 3일간 5만여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내방했기 때문이다.

28일 GS건설에 따르면 '위례자이'는 수도권 택지개발 중 최고의 선호도를 자랑하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휴먼링 내 부지라는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는 브랜드 아파트답게 개관 첫 날부터 1만여명의 내방객이 몰렸고 주말까지 사흘 간 총 4만여 명의 내방객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개관 전인 지난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하려는 방문객들이 외부에서 줄을 서기 시작했으며 그 줄이 최대 500~600m에 달할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개관 첫 날부터 준비한 홍보물이 다 떨어져서 급하게 추가 발주를 할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김보인 GS건설 '위례자이' 분양소장은 "올해 위례 신도시의 분양이 모두 성공을 거뒀는데, 위례자이 역시 최고의 입지, 브랜드, 평면 설계 특화의 3박자가 어우러져 청약 불패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위례신도시에서 그 동안 분양했던 아파트 중 최고의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례자이는 지하2층~지상 8~19층 11개동, 전용면적 101~134 ㎡ 총 517가구 규모로, 주택형은 전용 △101AㆍB㎡ 260 가구 △113㎡ 122가구 △121AㆍB㎡ 102가구 △121TAㆍTB(테라스하우스)㎡ 12가구 △124TAㆍTB(테라스하우스) ㎡ 12가구 △131T(테라스하우스)㎡ 2가구 △125PH(펜트하우스)㎡ 3가구 △134PH(펜트하우스)㎡ 4가구 등 총 12가지 평면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 설계로 약 80% 전후의 높은 전용율과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와 조망이 우수하고 약 170%의 낮은 용적률로 쾌적한 단지 환경을 갖췄다. 또 혁신적인 3면 발코니 평면이 전체 세대 중 50%가 넘으며 위례신도시 타 사에서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한 테라스하우스 26가구, 고급 주택으로 인기가 높은 펜트하우스 7가구 등 특화 평면을 선보였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복정역 1번 출구 인근 견본주택 밀집지역에 마련됐다. 특별공급은 오는 30일, 1ㆍ2순위 청약은 10월 1일, 3순위 청약은 10월 2일이며, 1차 계약금 정액제(테라스, 펜트하우스 별도)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됐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같은 날 개관한 '보문파크뷰자이' 모델하우스는 3일간 약 1만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

서울 성북구 보문로13길 61번지 일대 보문3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문파크뷰자이'는 성북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1186가구의 대규모, 중소형 평형 단지다. 또한 직주근접형의 입지 및 교통여건과 서울 도심에서는 드물게 대규모 면적의 공원을 옆에 두고 있는 자연 환경 등을 갖췄다.

이로 인해 모델하우스에는 성북구, 동대문구, 종로구의 30대 젊은 부부들과 장년층 부부 가구 등 인근 실수요층의 방문과 상담이 이어져 방문객 대비 상담비율이 높았다고 GS건설은 밝혔다. 특히 공급이 희귀한 45㎡ 타입과 72㎡ 등 소형 평형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임대투자에 대한 상담도 꽤 많았다.

'보문파크뷰자이'는 지하 4층~지상 20층 17개동, 전용면적 31~84㎡ 총 1186가구 규모로 이 중 45~84㎡ 48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ㆍ2순위, 10월 1일 3순위 접수를 할 예정이며 계약금 분납,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1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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