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축구, 숙명의 라이벌 제압한 ‘캡틴’ 장현수

입력 2014-09-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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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축구 장현수

( KBS 2TV 캡처)

한국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제압하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캡틴 장현수 선수였다.

한국은 2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 일본과의 경기에서 후반 43분에 페널티킥을 ‘캡틴 ’장현수가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40분 한국의 이종호는 페널티박스에서 공중볼을 경합하던 중 파울을 얻어냈다.

키커는 '캡틴' 장현수였다. 장현수는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일본의 골망을 갈랐다. 장현수의 골로 한국은 일본을 1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1962 자카르타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일본에 1-0으로 이긴 뒤 아시안게임 일곱 차례 맞대결에서 6승1패로 우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30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요르단을 2대0으로 꺾고 올라온 태국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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