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6’, 시청률 5.1% ‘자체최고 돌파’…장우람 임도혁 ‘야생화’ 화제

입력 2014-09-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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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6’(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슈퍼스타K 6’의 시청률이 공개됐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6’는 평균 5.1%, 최고 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달성은 물론, 남녀 10대에서 40대까지 고른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슈퍼스타K 6’에서는 긴장감을 선사한 슈퍼위크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그 중에서도 콜라보 미션에서 탈락한 강마음, 최지현, 여우별밴드, 이가은, 녹스, 볼빨간 사춘기, 이예지, 송유빈, 김기환, 미카, 재스퍼조, 박경덕, 브라이언 박이 추가 합격해 향후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치러진 첫 번째 라이벌 미션에서는 미카와 더블T.O.V가 에일리의 ‘헤븐’으로 맞붙었다. 이들은 시원한 가창력과 댄스 퍼포먼스, 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무대를 보여줬다. 그 결과 미카가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임도혁과 장우람의 라이벌 미션에 관심이 집중됐다. 임도혁과 장우람은 박효신의 ‘야생화’를 환상의 하모니로 재탄생시키며 진한 여운과 선사했다. 임도혁의 깔끔한 고음처리와 장우람의 짙은 호소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무대는 심사위원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두 사람은 대중가수에게 중요한 장점인 노래를 듣고 싶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극찬했고, 윤종신 심사위원은 “서로 상대방의 소리를 들으면서 지르는 모습을 보니 이미 실력은 수준급이다. 두 사람의 경연 자체가 보기 좋았다”고 호평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팽팽한 승부에서 과연 어떤 사람이 승자가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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