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자동차 현실화…"상상이 현실로..근데 장비가격만 억소리.."

입력 2014-09-27 13:58

'무인 자동차 현실화'

▲구글 무인 자동차(사진=유튜브 캡처)

상상 속 무인 자동차가 국내에도 현실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26일 국내에서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고 빈 주차 공간을 자동으로 찾아 움직이는 미래 자동차 기술이 처음 공개됐다

이 무인 자동차는 교차로에서 앞쪽의 다른 차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멈춰선다. 횡단보도를 지나는 사람의 감지도 문제없다.

무인 자동차는 또 넓은 도로에서 서행하는 앞 차를 발견하면 알아서 척척 차선을 변경할 줄 안다.

업계는 지난 2010년 구글이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이런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벤츠는 100km 자율주행에 성공했고, 아우디도 올해 양산개념에 가까운 자율 주행기술을 공개했다. 빠르면 오는 2020년부터는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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