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리홍ㆍ최용희ㆍ양영호 남자 양궁 컴파운드 단체 은메달 획득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7 11:32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민리홍ㆍ최용희ㆍ양영호 남자 양궁 컴파운드 단체 은메달 획득 [인천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민리홍(23)ㆍ최용희(30ㆍ이상 현대제철)ㆍ양영호(19ㆍ중원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컴파운드 단체 대표팀은 27일 오전 11시 15분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 인도와의 결승전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준결승에서 필리핀과 접전 끝에 228-227로 승리하며 결승에 오른 한국 남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1앤드에서 54점을 쏴 55점을 쏜 인도에 1점 뒤졌고, 2앤드에서는 57점을 쏴 중간합계 111점으로 113점을 쏜 인도에 2점을 뒤졌다.

이어진 3앤드에서는 58점을 쏴 중간점수 168점을 기록했지만 170점을 쏜 인도에 여전히 2점 차를 유지했다. 마지막 4앤드에서 한국은 막판 뒤집기를 시도했지만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