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박사, 외계인 존재 발언으로 화제…"신은 없지만 외계인 존재는 믿는다"

입력 2014-09-27 02:1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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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 외계인 존재 발언' '스티븐 호킹 박사'

▲스티븐 호킹 박사(사진=영상 캡처)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외계인 존재를 믿는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호킹 박사는 천문학 행사 참석을 위해 카나리아 제로를 방문한 자리에서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와 인터뷰를 가졌고 이를 통해 "신은 없지만 외계인의 존재는 믿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호킹 박사는 우주 기원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발언하는 한편 "과학은 더욱 설득력있는 설명을 제공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무신론적인 입장을 확인시켜준 것.

한편 호킹 박사는 "인류는 다른 행성을 식민지화해서 멸종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계인은 존재하지만 이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갖는 것은 좋지 않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호킹 박사의 외계인에 대한 입장을 접한 네티즌은 "호킹 외계인 존재 발언, 외계인에 대한 문제는 영원한 난제인 듯" "호킹 외계인 존재 발언, 신은 없지만 외계인은 있다고 믿는구나" "호킹 외계인 존재 발언, 난 오히려 신은 있지만 외계인은 없다고 보는데" "호킹 외계인 존재 발언, 과학자임에도 증명되지 않은 것을 믿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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