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고향 프랑스에 방문한 파비앙이 그리운 가족들 품에서 아쉬운 마지막 날을 보냈다.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랑스에 방문한 파비앙의 모습이 그려진다.
프랑스 방문 마지막 날, 파비앙은 테제베(TGV)를 타고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섬 ‘일드헤 (île de Ré)’로 향했다. 아름다운 풍경과 소금으로 유명한 일드헤는 파비앙에게 제 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기차역까지 마중을 나온 삼촌은 파비앙과 반갑게 얼싸안으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오랜만에 친척들과 만난 파비앙은 한국에서 야심차게 공수해 온 선물을 공개했다. 음성지원 기능이 있는 일명 ‘말하는 밥솥’을 처음 영접한 친척들은 신세계를 만난 듯 감탄사를 연발하며 열광했다고.
한편, 파비앙은 일드헤 해변에서 7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파비앙은 아버지의 유골이 뿌려진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좀처럼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파비앙의 아쉬움 가득한 프랑스 방문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6일(금) 밤 11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파비앙, 본방사수" "'나 혼자 산다', 프랑스가 고향이었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