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1500m 4위 기록…네티즌 “한 시간 뒤 또 출전이라고?”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6 20:11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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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태환이 자유형 1500m 패스트히트에서 4위를 기록한 가운데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국의 박태환, 박석천, 중국의 쑨양, 왕케쳉, 일본의 야마모토 코헤이, 타케다 쇼고, 베트남의 람쾅낫, 말레이시아의 이읍케빈순 등이 26일 인천 문학박태환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1500m 패스트히트에 출전했다.

박태환은 이날 3번 레인에 임해 15분 12초 15를 기록해 쑨양, 야마모토, 왕케쳉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박태환의 4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태환 선수 경기 보니까 눈물날 것 같아요. 4위도 대단해요”, “박태환 얼마나 힘들까요. 너무 수고했어요 누가, 어느 선수가 이렇게 거의 전 종목 참여하는 경우가 어딨어요”, “박태환, 진짜 체력이 남아나지 않겠네요, 삼계탕 한 2만마리 삶아서 먹여주고 싶어요”, “박태환 지금 엄청나게 힘들텐데 웃는 것 짠해요”, “박태환 선수 진짜 대단하네요. 게다가 한시간 뒤 경기 또 출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