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이도륜·이다린 200m 배영서 6·7위 기록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배영 유망주 이도륜(경기체중)과 이다린(서울체중)이 선전했지만, 메달권에 진입에는 안타깝게 실패했다.
이도륜과 이다린은 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마지막날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4초69와 2분15초54를 기록,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 50m 구간을 31초64(7위)로 통과한 이도륜은 150m 구간을 1분39초98(5위)의 기록으로 통과했으나, 순위를 끌어올리진 못했다.
이다린은 첫 50m 구간을 31초12(4위)로 통과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100m 구간부터 7위로 처졌고, 한 번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도륜·이다린 배영 경기 결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도륜·이다린 끝까지 멋진 경기 펼쳤습니다. 수고했어요", "이도륜·이다린 최선을 다했으면 그걸로 된 겁니다", "이도륜·이다린 결승서 메달 땄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