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구미ㆍ부산 공급물량 순위내 청약 마감

입력 2014-09-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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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구미' 최고 5.37대 1ㆍ'e편한세상 사하' 10.98대 1

대림산업이 지난 19일 경북 구미와 부산에서 동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아파트가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e편한세상 구미교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776가구(특별공급 제외한 가구수) 모집에 1719여명이 몰리며 평균 2.21대 1의 경쟁률로 순위내 전 가구를 마감했다.

특히 전용 59㎡B형과 84㎡는 이미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으며 59㎡A형과 59㎡C형은 각각 후순위 당해 지역에서 5.37대 1, 4대 1을 기록하며 인기 속에 청약접수를 마무리했다.

이 같은 청약결과는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2만여명의 관람객이 내방하면서 예감 됐다고 분양시행사 측은 설명했다.

대형건설사인 대림산업의 기술 노하우가 종합된 단지설계와 파격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내집마련을 목적으로 한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도 청약 접수 성공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e편한세상 구미교리' 분양 관계자는 "구미교리2지구의 첫 분양하는 아파트로 분양가가 3.3㎡당 평균 560만원대로 실속 있고 상품 구성도 뛰어나 많은 고객들이 청약에 나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대부분 투자 목적보다는 실수요자가 많아 계약도 무난하게 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구미교리2지구 A-1블록에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 59~84㎡ 803가구로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구미교리'와 같은 날 청약 접수를 진행한 'e편한세상 사하'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10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274명이 신청해 최고 10.9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순위 내 마감했다.

10개 타입 중 84㎡A, 84㎡E, 84㎡F는 각각 1.46대 1, 10대 1, 11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 마감됐고 59㎡A형은 3순위 당해지역에서 10.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 성공에 대해 "메이저 건설사의 기술력으로 시공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에 부산에서 보기 힘든 3.3㎡당 6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의 책정은 저소득층들도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도 청약자 대부분이 실수요자로 파악돼 향후 계약도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 구평택지지구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68가구로 이뤄졌다. 두 단지 모두 당첨자는 다음달 1일 발표하며 같은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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