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뮤직비디오 출연…출연료없이 노개런티 선언한 이유는?

입력 2014-09-26 15:12

이국주 뮤직비디오

(사진=키도 뮤직비디오 영상캡쳐)

이국주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이국주는 탑독 키도의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26일 탑독 키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작은 앨범'이 공개됐다. 공개된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곡 '그녀는 너무 예민해'와 'taxi on the phone'을 포함한 총 7곡이 실렸다. 키도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택시기사로 분한 키도가 야간 운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으로 구성됐다.

뮤직비디오에는 대세녀 이국주가 등장, 섹시 댄스 등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 '쇼미더머니'의 래퍼 아이언도 출연해 폭소를 자아낸다.

키도와 이국주의 관계에 대해 스타덤 엔터테인먼트 측은 "키도와 아이언은 '대남협' 크루로 활동 중이며 이국주는 친남매와도 같은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너무 바쁜 일정으로 인해 출연이 불가능한 상태였지만 이국주의 배려로 촬영이 가능했다"며 "이국주가 '라면 한 그릇 호로록이면 OK!'라며 개런티를 극구 사양했다. 아이언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