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15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대식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도 외형은 2조 7,037.5억원과 2조 9,021.9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1.1%와 7.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올해 내수는 지난해의 마이너스성장(-3.0%)에서 벗어나 1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도 두 자릿수(10.6%)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모비스의 주가수익비율은 올해와 내년도 추정실적 기준으로 각각 9배와 8배에 불과해 신세계의 17.6배, 14.8배, 롯데쇼핑의 13.2배, 11.2배에 비해 적정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계열사인 현대차 (14.6배/12.6배), 기아차(17.8배/13.4배)에 비해서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