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손담비, 어머니 영상편지에 눈물… 왜?

입력 2014-09-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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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3' 공식사이트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손담비가 어머니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가중계’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한다.

이날 손담비는 “어머니가 자존심이 진짜 강하시다. 그래서 섭섭해도 이야기를 잘 안하시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이어 “그런데 어느날 어머니께서 술을 드시고 ‘네가 그렇게 잘났느냐’고 하소연 하셨다. 요즘 바쁘다보니 잘 못 챙겨드려 섭섭해 하시는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이 때 손담비 어머니의 영상편지가 깜짝 공개됐다.

손담비의 어머니는 “자꾸 말라가는 담비의 모습이 안쓰럽다”며 “20세 때 아버지가 쓰러져 집안의 가장이 된 담비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자신을 걱정해주던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보던 손담비는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손담비와 어머니의 이야기는 이날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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