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100m 銀…한국 최다 메달리스트 등극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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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100m 은메달

(사진=뉴시스)

박태환(25)이 한국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박태환은 25일 인천 남구 문학박태환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 결선에서 자신의 19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이날 경기에서 48초75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선 중국의 밍 제타오가 47초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메달 획득으로 박태환은 한국 선수 최다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박태환은 이번 자유형 100m 메달까지 더해 총 19개(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사격의 박병택(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박태환은 “최고 기록에는 많이 못 미쳤지만, 좋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해서 좋았다. 우승한 선수가 좋은 기록이 나왔으니 축하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바람처럼 앞으로도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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