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김상중 "강예원 '엉매'라고 별명 지어준 이유는?

입력 2014-09-25 18:2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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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김상중

▲사진=CJ E&M

'나쁜 녀석들' 김상중<사진>이 후배 연기자 강예원에게 별명을 지어준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2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연출 김정민·극본 한정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상중을 비롯해 박해진, 마동석, 조동혁, 강예원, 김정민 PD 등이 참석했다.

김상중은 "강예원, 홍일점인데 제가 '엉매'라고 별명을 지어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엉뚱한 매력이라는 뜻"이라며 "강예원은 네 남자들이 진지하게 연기해야 되는데 꼭 끼어들어서 NG를 낸다. 그의 그 엉뚱한 매력이 촬영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달 4일 첫 방송되는 '나쁜 녀석들'은 정직 중인 강력계 형사와 각기 다른 범죄로 수감됐던 이들이 더 나쁜 악을 소탕해나가는 수사극이다.

니쁜 녀석들 김상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쁜 녀석들 김상중, 센스있네", "나쁜 녀석들 김상중, 엉매가 그런 뜻이구나". "나쁜 녀석들 김상중, 강예원 매력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