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사전제작? 죽음의 死전제작!” [‘나쁜 녀석들’ 제작발표회]

입력 2014-09-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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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 출연진과 김정민 PD(사진=CJ E&M)

김상중이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나쁜 녀석들’의 속사정을 밝혔다.

2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연출 김정민·극본 한정훈) 제작발표회에는 김상중, 박해진, 마동석, 조동혁, 강예원, 김정민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중은 “‘나쁜 녀석들’은 8월, 9월 동안 촬영해왔다. 그간 2개월 동안 하면서 80%이상을 사전제작하고 방송 내보낼 예정이다. 정말 말 그대로 사전제작으로, 죽음에 가까운 스케줄에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중은 “여타 드라마의 경우 대본이 나오지 않으면 기다리면서 쉬는 경우라도 있는데, 이번 경우 대본이 다 나와있으니 그렇지 못하고, 다른 배우들 스케줄 맞추다 보면 또 스케줄이 빠듯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상중은 “‘사전제작’이 아이러니한 건 제목이 ‘나쁜 녀석들’이지만,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은 아주 좋은 녀석들이다. 촬영 현장에 나갈 때마다 아주 즐겁게 하고 있다. 조동혁, 강예원, 박해진, 마동석 등과 처음 해보는데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있구나 싶다”고 말했다.

10월 4일 첫 방송되는 ‘나쁜 녀석들’은 정직 중인 강력계 형사와 각기 다른 범죄로 수감됐던 이들이 더 나쁜 악을 소탕해나가는 하드보일드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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