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 ‘아이폰6’ A8칩 40% 생산

입력 2014-09-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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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6(왼쪽)와 아이폰6 플러스.(출처=애플 홈페이지)
삼성전자가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에 적용된 A8 프로세서 물량의 40%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애플에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탑재되는 20나노 기반 64비트 A8 프로세서 전체 물량 가운데 40%를 공급하고 있다. IHS는 A8 프로세서의 60%는 대만 업체 TSMC가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외신들은 TSMC가 애플의 A8 프로세서를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애플은 아직 삼성전자에 A8 생산을 의존하고 있는것이다.

한편 TSMC가 애플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16나노 기반 A9 프로세서를 생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한편 14나노 공정기술을 갖춘 삼성전자가 A9 프로세서 위탁생산을 맡을 것이란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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