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25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 박람회에서 한국프랜차이즈협호와 프랜차이즈산업 육성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 국내 경제 활성화 등에 프랜차이즈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프랜차이즈 산업을 창조경제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에서 출발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저축은행은 향후 프랜차이즈 가맹점사업자에 대한 창업 및 운영자금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육성 및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우선 대신, KB, 모아저축은행 3개사가 참여했고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저축은행에 대해 추가 참여 기회를 제공, 전국적인 프랜차이즈산업 지원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앙회는 이번 협약 체결로 자금부족으로 프랜차이즈 창업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예비창업자 포함)의 금융 애로를 해소함과 동시에 저축은행도 영업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지원대상을 신용등급 7등급까지 확대하고 금리 우대, 만기일시 상환, 월ㆍ일단위 분할 상환 등 다양한 상환방식 운영 등을 통해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의 금융 수요를 상당부분 흡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