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위한 공장담보 특화상품을 내놨다.
25일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한 2014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박람회에서 김영욱 농협은행 기업고객부 과장은 IR 발표자로 나서 농협은행의 기업금융에 대해 발표했다.
김 과장은 “NH 산업단지 대출은 전국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들 대상으로한 공장담보 전용 상품”이라며 “공장 감정평가 금액의 최대 90%까지 대출 가능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공장담보 대출 우대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2년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으로, 해당공장을 1순위로 담보 제공할 수 있는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이 대상이다.
특히 일반 대출 상품은 공장 담보인정비율이 70~80% 수준이지만, NH산업단지대출은 기업의 신용등급, 산업단지 등에 따라 최고 15% 상향 적용한다.
올해 7월 30일 현재 최대 1.6%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운전자금으로 일시상환 3년 이내, 할부상환 5년 이내(1년이내 거치 가능)이며 시설자금으로 일시상환 3년 이내, 할부상환 15년이내(5년 이내 거치 가능)이다.
또 농협은행은 농식품 관련기업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대출 상품 행복채움농식품기업성공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대출한도를 확대 제공하고, 농협이 부담하는 보증서 담보 전용상품이다. 최대 50% 추가 지원한다.
비주거용 부동산담보대출의 신용여신한도 추가 지원한다. 올해 8월 31일 현재 우대금리가 최고 1.3% 이내다.
김 과장은 “기업여신 지원 과정은 여신신청과 여신상담 신용조사 신용평가 여신심사 약정서 작성과 여신지원 절차로 이뤄졌다”며 “여신신청과 여신상담 절차는 은행이 정한 여신신청서, 부채 현황서를 작성해 사업현황서,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자사본, 결산재무제표 등 재무자료를 제출하고 구체적인 대출조건을 상담하는 것으로 이뤄진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