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갈매지구 공공분양 1018가구 공급

입력 2014-09-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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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갈매 B2블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지구에 공공분양주택 1018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리 갈매지구 B2블록 공공분양주택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458가구, 84㎡ 560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격은 3.3㎡ 당 평균 930만원대로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구리갈매지구는 지난 3월 공동주택용지 C-1 블록(5만7544㎡, 1254억원) 매각 입찰 경쟁률이 120대 1을 기록했고, 6월에는 지구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 매각, 7월에는 최고경쟁률 3.9대 1로 공공임대주택 A2블록(1444가구) 접수 마감 등 연이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수도권 유망지구로 급부상하고 있다.

구리갈매 B2블록은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와 하천이 있고 중심상업지역이 가까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전철역(갈매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오는 30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0월8~10일 사전(입주)예약 당첨자 및 특별공급 대상자, 13일 일반공급 1순위, 14일 일반공급 2·3순위 청약신청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 체결은 11월26~28일 이뤄진다.

LH 관계자는 "최근 9·1부동산대책에 따라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되고 청약자격이 완화되면서 구리갈매지구 B2블록 공공분양주택의 희소성과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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