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엔터, 한게임 포커 중단 위기에 ↓

입력 2014-09-25 09:16

황윤주 기자 hy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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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한게임 포커 게임 서비스가 중단위기에 놓이자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NHN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3.7%(3100원) 하락한 8만700원으로 거래중이다.

전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에서 '땡값' 시스템과 관련해 한게임 포커에 대한 등급 분류 취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땡값' 시스템은 고스톱, 포커 게임 한 판 당 걸 수 있는 최대 한도인 3만원 외에 추가로 더 돈을 걸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게임위에서는 포커의 땡값시스템이 게임법 위반이라며 경고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한게임 포커는 NHN엔터 매출 중 20~30%가량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한게임 포커 서비스가 중단되면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